1. 느헤미야는 달랐다. 그는 성공했지만 그 성공에 오염되어 영성이 흐려지지 않았고, 감정이 메말라 버리지도 않았다.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늘 자신의 민족과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네 능력에 맞는 일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라." - 필립 브룩스
* 리더를 위한 일생일대 기도법
- 문제가 아닌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라
- 진정한 회개로 영적 부흥의 문을 열라
- 겸손하되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2. 리더십에는 자신의 윗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쳐 어떤 일을 이뤄내는 '상향 리더십'이 있다. 느헤미야는 바로 그 상향 리더십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하시기 전에 항상 쉼표를 찍으신다. 영적 지도자는 행동하는 사람
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때를 기도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기도 하다
우리가 늦게 깨달아서 그렇지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둘러싼 상황을
움직이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은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에 제한받지 않는다" 톰 엘리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다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 - 이사벨 쿤
* 리더가 지녀야 할 상향 리더십
- 기도하며 때를 기다리라
- 일상의 성실성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만들라
- 철저한 사전준비로 주어진 '기회'를 잡으라
3. 준비는 조용히 하는 것이다. 주목할 것은 느헤미야가 이 모든 정찰과 준비를 극비리해 행하고, 침묵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그는 "내가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성벽을 살폈다"고 기록했다.
"하나님은 게으르고 태만한 자에게 자비를 약속하신 일이 없다." - 윌리엄 로
"나는 너무 바쁘면 기도 시간을 더 늘린다" - 마틴 루터
* 리더를 위한 과업성취 전략
- 조용하되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라
- 열정과 실력으로 하나님 사람들의 팔로우십을 깨우라
- 과업을 방해하는 대적자들에게 단호히 맞서라
4.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을 살펴서 그들의 베스트를 뽑아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그 음표 하나 하나가 모여서 장엄한 오케스트라 합주곡을 연주해 냈다.
* 리더를 위한 팀장 리더십 1
- 일의 크기보다 사람에 집중하라
- 팀원들의 특성을 살펴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에 관심을 기울이라
5. 느헤미야는 적이 물러갔다고 해서 쉽게 경계를 풀지 않았다.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정예장교들과 병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교대로 한 그룹이 공사를 하면 다른 그룹이 파수를 보게 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처럼 기도하라! 하지만 준비할 때는 모든
것이 네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일하라!" - 스펄전
"지도자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뒤, 하나님의 언어로 사람들을
격려하는 사람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열심히 준비하게 하고, 꼭 하나님을 바라
보게 하는 사람이다"
* 리더의 위기 관리법 1
- 대적들의 비웃음소리가 커질수록 뜨겁게 기도하라
- 기도하면서 동시에 열심히 방어하고 일하라
- 내부의 침체와 분열을 해결하라
6.크리스천 리더들이 특히 생각할 것은 직원들의 복지문제다. 일의 도구로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한다. 가진 자들의 섬세한 섬김이 쓸데없는 사회적 분노와 화를 없앤다. 내부의 분쟁을 해결한 느헤미야의 모습에서 그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 리더를 위한 팀장 리더십2
- 무엇보다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분열을 막으라
- 기득권과 중간리더들의 섬김을 이끌어내라
- 말보다 영향력 있는 삼으로 솔선수범하라.
7.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최우선 순위의 사역이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이 사역에 집중하는 것을 막는 그 어떤 것에도 단호히 "노!" 하도록 하라. 그러면 쓸데없는 일에 힘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리더십은 집중력이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고 있는 나무를 한 번 더 가지치기하신다"
- 브루스 윌킨스 목사
하나님 앞에서 동기와 목적이 순수한 사람은 적들의 거짓 루머에 당황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진실로 내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적들의 공격을 잠재워 주신다.
* 리더를 위한 위기관리법 2
-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 사명을 기억하라.
- 말씀 묵상을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구별하라.
- 하나님을 의지하며 묵묵히 할 일을 완수하라.
8. 느헤미야는 혼신의 힘을 쏟아 재건한 성벽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적 지도자란 정신이 불같이 살아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몸이 피곤해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애써 쌓아올린 하나님의 일을 지켜낼 수 있다.
* 리더를 위한 성공관리법
- 성공을 정착시킬 핵심리더를 세우라.
- 외부 공격에 대비한 방어 시스템을 만들라.
- 외형적 성공을 유지할 내실을 키우라.
9. 시작을 항상 하나님 말씀으로 하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때,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이사 가거나 이민 갔을 때, 새로운 곳에 들어갔을 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새로운 결단을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라.
안 해서 그렇지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고 살면 큰 기쁨이 온다.
* 리더를 위한 회복 노하우
- 하나님 말씀으로 진정한 부흥의 문을 열라.
- 눈물을 뿌리며 진심으로 회개하라.
-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라.
10.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어야말로 예배를 정의하는 두 개의 거대한 축이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면 찬양이 터져 나오지만, 나의 영혼은 알면 알수록 회개가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예배에서 은혜와 변화를 체험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들의 자세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기도는 회개한 마음에서 피어나는 달콤한 향기다."
* 리더를 위한 부흥 리더십
- 더 큰 은혜를 사모하며 모이라.
- 앞장서서 죄를 참회하고 고백하라.
- 인생을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
11. 당신은 말씀 순종의 모법을 가장 앞장서서 그리고 확실하게 보이는 리더인가? 거기에 당신이 이끌고 있는 단체의 운명이 달렸다.
크리스천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아멘' 다음에 어떻게 사느냐다. 은혜를 받는 것만큼 중
요한 것은 받은 은혜를 나의 매일의 생활 속에 드러나게 하는 일이다.
국민의 수준은 그 지도자의 수준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당신은 말씀 순종의 모범을 가장 앞장서서 그리고 확실하게 보이는 리더인가? 거기에
당신이 이끌고 있는 단체의 운명이 달렸다.
"좋으신 하나님은 당신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신다. 단,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맡 길
때만." - 마할라이 잭슨
하나님에게 봉사하는 시간은 내게 가장 아깝고 귀한 시간이어야 한다.
내가 돈을 내서 하나님의 일을 돌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십일조이다.
이미 주어져서 알고 있는 진리, 그러나 두려워서 또 내 죄가 힘들어서 실천 못하고 있던
그 말씀을 회개하는 심령으로 실천하도록 하자.
* 리더를 위한 영성 관리법
-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라
- 예배하는 시간을 그 어느 것에도 양보하지 말라
- 철저한 회개로 날마다 거룩의 능력을 회복하라
12. 교회는 축제를 주는 곳이어야 한다. 이 축제의 기쁨은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으로 무너진 성벽을 건설해 본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깊이 회개하고 변화된 체험을 한 사람들, 말씀대로 살겠다는 결심을 한 사람들만이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13. 느헤미야는 세상의 명예나 어떤 이권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했다. 이같이 하나님의 리더들이 하나님의 일을 해 갈 때 바라는 상급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여야 한다. 그래야 감정이나 사심이 없는 개혁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도 내 삶에 꼭 손대야 할 부분을 성령님께서 강렬한 감동으로
내 마음에 부딪치게 하신다.
"지도자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꿈을 실현해 가는 사람이다" - 잭 월치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리더들이 하나님의 일을 해 갈 때 바라는 상급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
어야 한다.
* 개혁을 완성하는 리더십
- 일상의 사소한 죄를 방치하지 말라
- 거룩을 유지하는 요소들을 제도화 시키라
- 말씀과 기도로 신앙과 가치관을 지키라
* Book 세상중심에 서다 (느헤미야의 리더십 이야기) / 한홍 지음 / 두란노
200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