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들어 생각을 해보니..
예전 어른들께서 하셨던 말씀들이...참 ~맞다 싶다.
공부가 힘드니
그런데..공부가.. 제일 쉬워~
(물론 공부 자체가..쉽다라고만... 이건 아니고)
학생의 신분으로써 '공부'만 하는것이 쉽다라는것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회속에서 하나 둘 관계가 엮어지면서
어떤 하나의 이름만으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신분이 그냥 '학생' 이였으면 ...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
정말 어렵다.
예전보다..지금이.. 갈수록 더 어려운것 같다.
이것도 저것도.. 세상속에서 엮어진 많은 것들 속에서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삶
고등학생때
청년때
직장생활 초기
결혼초기
자녀를 키우며
얽히고 엮어진 많은 일들속에서 관계속에서
신앙을 붙들고 산다는것.. 쉽지 않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