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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노트

700만이 넘었다는 영화 '써니'를 보고 난후...


700만이 넘었고, 주위에서 좋고 재미있다라고 자주 이야기를 들었던 영화 '써니'를 오늘에서야 봤다.

이 영화를 왜 이리 많은 사람들이 봤을까? 물론 재미도 있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자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보지 않을까 싶다.

 

나는 무엇인가? 나의 이대로의 모습은? 내가 꿈꾸던 삶은 무엇이였을까?

잘나가는 남편을 두고 고등학생을 딸을 둔 '나미'라는 주인공. 제법..안정이라고 할까.. 그러한 삶을 살았었는데..

안정.. 그냥 뭐...나름 잘 살아갔었는데

그것만은 아니였나보다.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

친구들과의 우정

고등학생 시절때 한편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

 

나를 찾아가는것, 나의 의미있는 삶..뭐 이런 저런것들 영화를 보는 사람들

그리고 나 엮시.. 영화를 보면서 한번쯤은 내 자신에게 물어봤던것 같다.

팍팍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그냥 지금의 삶이 다인냥.. 이대로 쭈욱 갈것 같이.... 그냥 살아갈 이들에게

이 영화는 뭔가의 메세지를 던져주는것 같다.

 

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

나는 지금 어찌 살고 있는가?

지금 나의 신앙생활은 어떤가? 봉사는 어떤가?

나의 지금의 모습, 주님께서 보실때 어떻게 보실까?

묻지 않을수 없다.

 

그냥 지금의 신앙생활

익숙해져 있는 생활은 아닌지..

더 뭔가를 해보려 하지는 않는다. 더 희생, 더 땀을 흘리고, 더 뭔가를(주님을 위해) 해보려 하지는 않는것 같다.

 

지금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그리스도인은 매일 매일 진보해야 한다. 진보....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