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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

대화의 심리학

- 마이클 니콜스 지음/ 정지현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상대의 생각을 헤아리기도 전에 자신의 생각을 먼저 말하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p8)

이기심을 버리고 욕구를 자제해야만 진심으로 들어줄 수 있다. (p10)

듣고 이해해주는 사람에게는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p18)

이해는 한 사람이 내면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은 내면을 읽을 때 이루어진다. (p51)

유아가 의사소통을 시도했을 때 상대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으면 결국 다가가는 일을 포기하고 내성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p53)

상대가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상처 받거나 화내지 말고 그들이 여러 이유 때문에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p63)

잘 들으려면 말하는 사람의 존재와 말에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려면 욕구를 제쳐놓고 잠자코 들을 줄 알아야 한다. (p92)



잘 들어주는 것은 공감을 통해 상대와의 거리감을 극복하는 것이다. 소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을 이해해줄 마음이 없는 상태로 인해 변화될 사람은 없다.

경청은 적극적으로 침묵해야 하는 행위이다.  (p93)



경청은 상대가 하는 말을 잠자코 듣는 것이다. 상대가 말할 때 속으로 자신이 할 말을 '리허설'하고 있지는 않는가? 잠자코 있다고 해서 다 경청이 아니다.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생각지 말고 상대의 말을 수용하는 데에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p94)


최소한 잠깐 동안이라도 기억과 욕구, 비판을 접어두고 오로지 상대를 위해 곁에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경청이다.  (p95)

누군가가 평소와 달리 과민반응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p130)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이 감정을 자극하면 수용적인 자세로 들어주기가 힘들다. (p146)

효과적인 대화는 서로 돌아가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할때 가능하다. (p165)

상대의 말을 미리 추측하면 진지하게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긱지 않는다. (p181)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추축하지 않고 마음을 활짝 열고 귀 기울이면 경청하기가 더 쉬워진다. (p182)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려면 기억과 욕망, 판단을 제쳐두어야 한다. (p186)

자신이 말할 차례만 기다리면 잘 들어줄 수 없고 말하는 사람의 경험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도 없다. 자제하려고 노력해야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p187)

공감하니까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공감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은 다르다. (p189)

자신의 관점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일 때에는 먼저 귀 기울여여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관심과 이해의 선물을 주면 똑같은 선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p189)

직장 동료에게 원한을 품으면 똑같은 고통이 되돌아 온다. (p350)

메모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위트있어 보일지라도 직접적인 접촉을 대신할 수는 없다. 대화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p353)

누군가와의 관계를 바꾸고 싶으면 상대의 행동을 통제하려하지 말고, 자신이 상대를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p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