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반대로 겸손과 조심은 사람을 키우고 자라게 한다.
1945.5.19
182. 일 분이라도 허비한 다음에는 되돌릴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얼마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가!
1945.5.20
183. 필요없이 내뱉는 말은 진리를 위배하는 것이다. 진리의 실현이 침묵을 지킴으로써 더 쉽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1945.5.21
184. 이상이 없는 노동은 방향도 목표도 없는 배처럼 아무 결실이 없다.
1945.5.22
185. 기차를 움직이고 비행기를 날게 하고,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힘은 그 이름을 무엇이라 하든 신의 힘이다. 기차는 증기 기관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비행기는 모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사람은 심장의 기계적인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1945.5.23
186. 침착의 열매는 달다. 이 진리를 매순간 체험한다.
1945.5.24
187. 고집과 확고부동은 큰 차이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억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고집이지만, 확고부동은 스스로 어떤 일을 짊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이 자유 의사에 의해 우리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1945.5.25
188. 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때는 유익하다고 믿는 것을 참을성 있게 해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나님께서 생을 허락하신다면 언젠가 나머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945.5.26
189. 세수를 하려고 안경을 벗었다. 나중에 안경 쓰는 것을 잊어버렸다. 왜 그런가?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겨 부주의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분열이라 부르는데, 위험한 일이다.
1945.5.27
190. 나쁜 일을 하면 부끄러워한다. 그러나 좋은 일을 하면 알려졌으면 한다. 왜 그런가?
194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