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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자료] 성공적인 심방의 기술에 대한 열가지 기본원칙
생각노트
2008. 10. 16. 18:30
1. 어떤 특정한 심방에서 당신이 이룩하기 원하는 핵심 목표를 하나부터 셋까지 결정하라.
2. 언제 작별할지 정확한 시간을 정하라(너무 오래 머무르지 말라).
3. 초인종을 누르기 전에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라. 아마도 당신의 기도는 말하는 것을 잘 듣고, 말하는 것 이면에 있는 것도 들을 수 있고, 말하지 않은 것조차 들을 수 있어서 서로 상통하는 방법으로 그 사람을 순전히 잘 도울 수 있기를 간구하는 것이 될 것이다.
4. 당신이 안정되어 있으며 신뢰와 도움과 희망을 줄 만한 능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복장을 하라. 이러한 복장은 지방에 따라 다를 것이다. 물론 내 의도는 어떤 특별한 옷을 입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람들은 심방하는 사람이 하는 말과 나타내 보이는 외양에 의해 심방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됨을 확인시켜 주고자 함이다.
5. 문에서 초인종을 누를 때, 위협적인 위치에 서지 말라. 침입을 암시하는 공격적이고 앞을 곧바로 향하는 자세로 서지 말라.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그보다는 문 옆에 섬으로써 문에서 대답하는 사람이 당신이 그의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6. 당신 자신으로부터 심방을 시작하지 말고 그들과 더불어 시작하라.
7. 삶의 기능적인 역동성보다는 관계적 역동성에 중점을 두라. 교회에 대한 질문이 꼭 나올텐데, 그럴 때에는 교회에 현재 갖고 있는 기능적인 능력(적절한 주차장, 적절한 공간과 시설)에 대해서가 아니라 관계적 능력(중요한 관계 그룹,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예배)에 대해서 그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라. 그들도 관계적 능력에 더 관심을 둘 것이다.
8. 방문하는 동안, 상호 교통하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라. 전체 방문 시간 중에 두 세 가지 이상의 질문을 하지 말라. 심방의 목적은 정보를 얻기 위한 심문이 아니다. 심방의 목적은 관계의 시작을 형성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심방의 중심은 일련의 질문과 대답으로 일방 통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교통하는 것이어야 한다.
9. 심방의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을 때에 가라앉기를 기다리지 말고 떠나라.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어떤 수준에서 심방을 마치든간에 다음 번에 심방할 때는 지난 번에 심방을 마쳤던 똑같은 지점에서 시작할 수가 있다. 심방이 이미 상승세에 있었던 지점에서 다음 번 심방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다. 그 이유는 고통과 희망을 보다 깊이 나누는 일은 심방하는 사람이 현관으로 나가려 할 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빨리 현관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심방하는 사람이 한 시간 가량 머문 후에 떠나려 한다면 사람들은 단지 심방하는 사람이 갔다는 사실만 기뻐할 것이다.
10. 심방을 마칠 때는 떠나는 데에 대한 구실을 말하지 말고 그들에게 중점을 두라. "네. 이제 가는 것이 좋겠어요. 교회에서 모임이 있어요"라고 말하지 말라. "부모님 , 오늘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가까운 장래에 다시 심방할 기회를 기대하겠습니다."
(작성 : 2007 교육연구팀 교사지원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