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노트
날마다 한 생각 [1944.11.20~29]
생각노트
2008. 10. 27. 21:54
날마다 한 생각
- 마하트마 간디 지음 . 함석헌.진영상옮김
1. 하나님을 부르는 이름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꼭 하나만 들라고 하면 샤트(Sat)또는 사챠(satya)라고 할 터이니, 다시 말해 참(진리)이다. 그러므로 참은 하나님이다
1944.11.20
2. 참의 실현은 아힘사(Ahimsa. 비폭력)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아힘사가 최고의 다르마(Dharma, 법)라고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1944.11.21
3. 참을 추구하고 비폭력을 지키는 길에는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곧 브라마차랴(Brahmacharya. 금욕)를 지키고, 도둑질 하지 않고, 무소유의 삶을 살고, 두려움을 모르고, 모든 종교를 똑같이 존중하고, 불가촉민 제도를 없애는 것과 같은 실천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1944.11.22
4. 여기에서 브라마차랴는 생각과 말과 행동의 감각 기관을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몸은 비록 순결하더라도 마음이 순결하지 못하면 브라마차랴를 온전히 지켰다고 할 수 없다.
5. "도둑질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훔치지 않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려고 하는 것 또한 도둑질이다. 그리고 도둑질에는 어김없이 폭력이 따른다.
1944.11.24
6. '무소유'란 오늘 우리에게 필요없는 것은 지니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1944.11.25
7. "두려움을 모른다"함은 어떠한 두려움도 없음을 말한다. 이를테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배고픔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에게 모욕받거나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귀신이나 악령에 대한 두려움, 몸이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다른 사람의 분노를 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등 모든 종류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1944.11.26
8. 우리의 종교를 존중하는 것과 똑같이 다른 종교도 존중하자. 다른 종교를 그저 관용(tolerance)으로 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1944.11.27
9. 불가촉민 제도를 없애자 함은 단순히 그들을 차별하는 제도만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우리의 일가 친척처럼 여기고 우리의 형제 자매 대하듯이 대하자는 것이다. 세상에는 높은 사람도 따로 없고 낮은 사람도 따로 없다.
1944.11.28
10. "Yogash Chitta Vritti Norodhah" 이는 파탄자리(Patanjali)의 요가 다르산(Darshan. 요가의 철학)의 첫번째 경구다. 요가는 마음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다. 용솟음 치는 정욕을 억제하고 진정시키는 것이 곧 요가이다.
1944.11.29
- 마하트마 간디 지음 . 함석헌.진영상옮김
1. 하나님을 부르는 이름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꼭 하나만 들라고 하면 샤트(Sat)또는 사챠(satya)라고 할 터이니, 다시 말해 참(진리)이다. 그러므로 참은 하나님이다
1944.11.20
2. 참의 실현은 아힘사(Ahimsa. 비폭력)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아힘사가 최고의 다르마(Dharma, 법)라고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1944.11.21
3. 참을 추구하고 비폭력을 지키는 길에는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곧 브라마차랴(Brahmacharya. 금욕)를 지키고, 도둑질 하지 않고, 무소유의 삶을 살고, 두려움을 모르고, 모든 종교를 똑같이 존중하고, 불가촉민 제도를 없애는 것과 같은 실천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1944.11.22
4. 여기에서 브라마차랴는 생각과 말과 행동의 감각 기관을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몸은 비록 순결하더라도 마음이 순결하지 못하면 브라마차랴를 온전히 지켰다고 할 수 없다.
5. "도둑질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훔치지 않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려고 하는 것 또한 도둑질이다. 그리고 도둑질에는 어김없이 폭력이 따른다.
1944.11.24
6. '무소유'란 오늘 우리에게 필요없는 것은 지니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1944.11.25
7. "두려움을 모른다"함은 어떠한 두려움도 없음을 말한다. 이를테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배고픔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에게 모욕받거나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귀신이나 악령에 대한 두려움, 몸이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다른 사람의 분노를 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등 모든 종류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1944.11.26
8. 우리의 종교를 존중하는 것과 똑같이 다른 종교도 존중하자. 다른 종교를 그저 관용(tolerance)으로 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1944.11.27
9. 불가촉민 제도를 없애자 함은 단순히 그들을 차별하는 제도만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우리의 일가 친척처럼 여기고 우리의 형제 자매 대하듯이 대하자는 것이다. 세상에는 높은 사람도 따로 없고 낮은 사람도 따로 없다.
1944.11.28
10. "Yogash Chitta Vritti Norodhah" 이는 파탄자리(Patanjali)의 요가 다르산(Darshan. 요가의 철학)의 첫번째 경구다. 요가는 마음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다. 용솟음 치는 정욕을 억제하고 진정시키는 것이 곧 요가이다.
194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