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노트
날마다 한 생각 (35) [1945.10.26~
생각노트
2009. 4. 30. 23:46
341. 종교는 이 음식은 먹고 저 음식은 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서 하나님을 실현하는 데 있다.
1945.10.26
342. 다른 사람이 내가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하기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종교가 아니다. 예를 들어 아힘사(비폭력)의 종교는 반대로 힘사(폭력)에 직면했을 때에만 증명될 수 있다.
1945.10.27
343. 인간의 삶은 물 위에 쓴 말처럼 덧없다 고 타밀 시인이 말했다. 이 말은 거듭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945.10.28
344. 술은 사람을 순간적으로 미치게 하지만, 자만은 인간을 완전히 좀먹는다. 자신은 그 사실조차 알지 못하도록.
1945.10.29
345. 덕이란 혼자하는 싸움 속에 있다. 적대자가 하나이든지 많든지 간에
1945.10.30
346. 삶의 기술을 모르는 사람은 죽음의 기술도 알 수 없다.
1945.10.31
347. 삶의 기쁨은 삶의 걱정거리를 벗어 던지는 데 있다.
1945.11.1
348. 과거는 우리에게 속해 있지만, 우리는 과거에 속해 있지 않다. 우리는 현재에 속해 있다. 우리는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이지만, 미래에 속해 있지는 않다.
1945.11.2
349. 진정으로 봉사하는 사람만이 훌륭한 가장이다. 그런 사람은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계속 줄 뿐이다.
1945.11.3
350. 겨자씨만큼의 작은 잘못도 숨기려 할 때는 산만큼 커진다. 그러나 솔직하게 고백하면 그 잘못은 없어진다.
194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