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노트
나는 이런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였을까?
생각노트
2008. 12. 30. 13:45
여성이 어떤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왓는데 15분정도 일직 도착해 잠시 기다리게 되었다.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수위에게 이 회사는 분위기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수위는 그 여성이 지금 근무하는 회사의 분위기는 어떠냐고 되물었다.
"분위기요? 무지하게 안좋죠. 직원들끼리 맨날 싸우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선뜻 도와주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상사들은 매일같이 우리를 들볶아요. 칭찬같은 것은 도무지 들을 수가 없어요. 한마디로 끔찍해요!"
그러자 수위는 미소를 지으며 젊은 여성을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운이 나쁘시네요....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예요."
이틀 후에 젊은 남성이 같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왔다.
그 남성 역시 약간 일찍 도착했고, 수위에게 회사 분위기를 물었다.
수위는 젊은 남성에게도 지금 근무하는 회사분위기는 어떠냐고 물었다. 젊은 남성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 제가 지금 일하는 곳은 정말 좋아요. 분위기가 좋지요. 직원들은 늘 기분이 좋고, 우리는 재미있게 일해요.
상사들도 좋은 분들이고, 아랫사람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아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 계속 다니고 싶지만,
다음 달에 결혼을 해서 이곳으로 이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회사로 옮기려고요."
" 운이 좋으시군요. 여기도 당신이 지금 일하는 곳과 똑같답니다."
수위가 대답했다.
나는 이런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