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노트/읽고 싶은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고 싶은 책 "생각의 오류" 저자 토머스 키다(Thomas E. Kida)는 매사추세츠 대학 아이젠버그 경영대학원(Isenberg School of Management at 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t Amherst)에서 인간의 사고 형성과 의사 결정 과정을 연구하고 있는 교수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형성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는지를 연구해 온 심리학자이자 회계학자이다. 그는 1973년 웨스턴뉴잉글랜드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 매사추세츠대학에서 행동및 의사결정과정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저서《생각의 오류》는 "사고와 기억의 오류라는 문제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훌륭히 풀었음은 물론, 과학적 방법에 관련해서도 유용한 개론서"(아널드 웰, 매사추세츠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 "사고 과.. 더보기 ★ 앞으로 읽어 볼 책 ... 죄와 벌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대위의 딸 / 알렉산드르 푸시킨 카다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하인리히 뵐 역사란 무엇인가 / E.H.카 더보기 "신" 내가 신이 되어 지구를 지켜 본다면? 佛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소설 `신` 영화 '맨 인 블랙' 마지막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등장한다. 지구가 속한 '은하계' 구슬을 가지고 외계인끼리 구슬치기를 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고 놀랐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혹시 우리를 지켜보는 관찰자가 있지 않을까. '그'가 지구를 창조하고 문명을 만든 사람은 아닐까.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새 장편 소설 '신'은 바로 이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우주 어딘가에 지구 역사를 처음부터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는 상상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베르베르가 9년간 대장정 끝에 완간한 '신' 3부작 중 1부 '우리는 신'에 해당하는 .. 더보기 [책]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공정택, 류근일 그리고 하워드 진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을 생각하면 그 연세에 정말 대단하다 싶다. 예전 YTN 에 나온 국정 감사 답변 모습을 보면, 청력이나 한글 해독 능력이 걱정스러울 지경인데, 다른 일은 어떻게나 귀신처럼 재바르게 처리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이 분은 학원들 편의를 워낙 잘 봐줘서 사정택 교육감, 줄여서 '사교육감'으로 불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거 비용으로 학원들에게서만 18억 원을 빌렸다고 한다. 국제중학교 설립은 국민들 70%가 반대하지만, 서울시 교육위까지 바지저고리로 만들면서 밀어붙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맺은 단체 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려는데, 거기에는 "방과 후 활동이나 야간 자율 학습을 학생 동의 없이 강제로 할 수 없다"는 조항도 들어 있다. 그러니까 이제는 강.. 더보기 빌라도의 아내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관심이 가는 책이 있어서..쭈~욱 봤는데.. 한번 읽어 보고도 싶고.. 한편 성경속의 한 구절을 근거로 하여..이러한 소설을 쓴다는 것.. 참...작가들의 대단함을 ... 천주교 또는 기독교를 믿는 신자라면 누구나 '사도신경'을 암송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주기도문과는 달리 이 사도신경은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사도신경에는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라는 구절이 나온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본디오 빌라도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이유가 이 사도신경 때문이다. 물론 그 기억의 동기에는 빌라도에 대한 안타까움과 원망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빌라도는 예수가 살았을 때의 유대 총독이었다. 당시 유대지역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