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삼하6:6-7절>
아비나답은 그의 아들 웃사와 아효에게 귀가 아프도록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법궤를 만지거나 보지 마라. 얼마전 법궤를 들여다 보다가 70여명이 죽기도 했단다 . . ."
웃사와 아효 처음에는 두려워 했고, 법궤 가까이에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한달, 두달, 10년, 20년 동안 법궤를 보다보니 그냥 상자처럼 생각하게 되고,
그러나 한달, 두달, 10년, 20년 동안 법궤를 보다보니 그냥 상자처럼 생각하게 되고,
이윽고 궤를 옮길때 법궤를 만져 웃사는 죽게 된다.
익숙함~
교회안의 나의 생활을 보게된다.
처음 교회에 나올때 어떠했는가?
형제자매들이 너무나 거룩하게 보였고,
교회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교회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때론 교회를 두려워하기도 하고,
교회에 오고 갈때 정말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교회에 오고 갈때 정말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얼마나 은혜를 받았던가?
그런데 1년, 10년, 지나버린 지금 사람이 보이게 되고,
교회에 그냥 .. 회사 출근하듯이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습관적으로...나가게 되고
형제자매들 대할때 편하다고 농담도 지나치게, 안해도 될 말들을 하고..
전도인들을 대할때 하나님께 쓰임을 받아 이 귀한 복음의 말씀을 맡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하며
성도들을 돌아보며 너무나 애를 쓰시는 분들인데....그냥 형제자매들 대하는 것처럼 ...
요즘 내가 병들어 있던 이유를 웃사를 통해 알게되었다.
빨리 돌이켜야겠다.
(2005년 11월 29일. 다이어리를 보다가...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었구나....)
--------------------- 2009년 11월 5일
출퇴근하며 말씀을 듣던중
2005년 11월에 생각하고 돌이켜야지 했었던
그 내용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되었다.
4년의 시간이 더 흘렀는데
웃사를 통해 교훈을 받고 난 뒤 4년이 흘렀는데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떤가?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아.. 내가 예전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래!! 이렇게 살면 안되지'라고 생각을 했으니 지금의 내 모습은 4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물론 몇번의 반복의 시간을 보냈겠지만.. 완전히 돌이키지 못한것을 보면
나의 신앙이 참 더디게 성장 함을 알수 있다.
고1 여름 방학때 구원을 받고 교회에 갔었는데
또래 형제자매들이 정말 천사처럼 느껴졌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구만..
서로 말도 조심히, 농담이라도 상대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들은 하지도 않으며,
찬양외에는 가요가 뭔지도 모르고 . . .
항상 말씀만 가까이하는 그때 우리 또래들과 그리고
항상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선생님들, 주위의 형제자매님들..
농고에서 수양회 준비를 하며 땀을 함께 흘렸던 형제자매님들
수양회 기간 말씀듣고 쉬는 시간.. 쉬지도 않고 곳곳에서 상담을 하는 모습들..그리고 하나 둘, 얼굴이 환해지며 구원받아 너무나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우리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수양회장에서, 형제자매들의 교제가운데에서
말씀을 듣는 그 시간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주 체험하고
감사하고...
청년회시간 찬양을 하며 율동을 할때에도 어색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교제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몸으로 경배를 하는것이기에 너무나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
그런데 지금은...
주일,수요말씀시간
구역, 교구, 교회학교 등 각종 교제시간
형제자매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 시간
전도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장소
그 시간에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데.. 그것은 변함이 없는데..
그런데 나만 변해져 있었던것 같다.
익숙함이 ...
습관처럼 수요일 7시30분이면.. 습관처럼 주일말씀시간이면..
습관처럼 교제에 간다.
형제자매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별루 해서는 안될 말들까지 하면서 떠들고 웃곤 한다.
(이런것을 좋게 여기고)
전도집회 너무 많아서 .. 이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나는 이 집회를 익숙하게 치뤄버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지 못하다. 참 맞다 싶다.
하나님
병들어 있는 나를 치료해주세요
교제를 말씀을 형제자매들 교회를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
--------------------- 2009년 11월 5일
출퇴근하며 말씀을 듣던중
2005년 11월에 생각하고 돌이켜야지 했었던
그 내용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되었다.
4년의 시간이 더 흘렀는데
웃사를 통해 교훈을 받고 난 뒤 4년이 흘렀는데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떤가?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아.. 내가 예전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래!! 이렇게 살면 안되지'라고 생각을 했으니 지금의 내 모습은 4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물론 몇번의 반복의 시간을 보냈겠지만.. 완전히 돌이키지 못한것을 보면
나의 신앙이 참 더디게 성장 함을 알수 있다.
고1 여름 방학때 구원을 받고 교회에 갔었는데
또래 형제자매들이 정말 천사처럼 느껴졌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구만..
서로 말도 조심히, 농담이라도 상대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들은 하지도 않으며,
찬양외에는 가요가 뭔지도 모르고 . . .
항상 말씀만 가까이하는 그때 우리 또래들과 그리고
항상 존경의 대상이 되었던 선생님들, 주위의 형제자매님들..
농고에서 수양회 준비를 하며 땀을 함께 흘렸던 형제자매님들
수양회 기간 말씀듣고 쉬는 시간.. 쉬지도 않고 곳곳에서 상담을 하는 모습들..그리고 하나 둘, 얼굴이 환해지며 구원받아 너무나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우리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수양회장에서, 형제자매들의 교제가운데에서
말씀을 듣는 그 시간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자주 체험하고
감사하고...
청년회시간 찬양을 하며 율동을 할때에도 어색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교제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몸으로 경배를 하는것이기에 너무나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
그런데 지금은...
주일,수요말씀시간
구역, 교구, 교회학교 등 각종 교제시간
형제자매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 시간
전도집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장소
그 시간에 모든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데.. 그것은 변함이 없는데..
그런데 나만 변해져 있었던것 같다.
익숙함이 ...
습관처럼 수요일 7시30분이면.. 습관처럼 주일말씀시간이면..
습관처럼 교제에 간다.
형제자매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별루 해서는 안될 말들까지 하면서 떠들고 웃곤 한다.
(이런것을 좋게 여기고)
전도집회 너무 많아서 .. 이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나는 이 집회를 익숙하게 치뤄버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지 못하다. 참 맞다 싶다.
하나님
병들어 있는 나를 치료해주세요
교제를 말씀을 형제자매들 교회를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