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신앙은 이성을 초월하지만 이성에 반대되지는 않는다.
1945.11.5
352. 개개인들 사이 혹은 민족들 사이의 만에 다리를 놓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라와 나라 사이의 바다를 가로지는 것이 더 쉽다.
1945.11.6
353. 사람이 쾌락에 빠지면 그 방종이 사람을 깍아 먹는다.
1945.11.7
354. 시간이 가면 누구나 늙는다. 그러나 욕망만은 젊은 그대로 있다.
1945.11.8
355. 불규칙은 무집착과 결코 사이가 좋을 수 없다.
1945.11.9
356.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은 결코 올바르게 행동하지 못한다.
1945.11.10
357. 욕심 많은 사람, 음탕한 사람, 화내는 사람, 술고래는 비두라가 종교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꼽은 열 가지 부류의 사람 속에 든다.
1945.11.11
358. 포기해야 할 것은 거져 준다고 해도 하나의 의무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를 거절해야 한다.
1945.11.12
359. 다른 사람이 전혀 모르는 죄라도 자기 의지로 털어놓고 정말 그 죄를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그를 부끄럽게 만들 수 없다.
1945.11.13
360. 순수하고 꿈 없는 잠은 사마디요, 요가이며, 무사한 행동이다.
194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