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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노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노동이 곧 기도이다" 라고 말했던 간디.
 간디가 던진 말로 노동하지 않고 있으면서 부자 되기를 원하고 있었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의 삶속에서 기도하지 않고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알아서 모든 것들을 다 갖춰 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참으로 한심한 나를 보곤 하였다.

"노동이 곧 기도이라"라는 글을 읽은 뒤 . . . 10여년이 지난 오늘
같은 책에서 아래와 같은
간디의 또 다른
나를 깨우게 하는 글을 발견하였다.

" 운명과 노력사이에는 끝없는 싸움이 있다.
      그 싸움 가운데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 할 뿐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간디)


노력은 끝까지 싸우며, 터져 가면서까지 노력은 해야 하며
그후 결과는 모두,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

세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 죽는다. 죽음으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들의 운명을 알기에 우리는 노력을 한다.
그들의 종착점을 바꿔야 하기에 우리는 노력을 한다.
이를 위해 나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하며
그 후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생각해보면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았지만 . . .

또한,
생활터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직장에서 노력은 하고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데
노력은 하지 않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하신것이니 라고 생각을 해버렸으니
나의 이런 모습을 본 하나님께서는 어떤 표정을 지으셨을까?

직장에서 함께 교제하고 계시는 형제님께서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다.
내일 정밀검사를 받으시는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는지, 수술후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알게 된다.

나는 이때 무엇을 해야하는가?
기도를 해야 함을 너무나 잘 안다.
기도에 최선을 다하고 그후 결과에 대하여는 하나님께 맡기는것

지금 이순간...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 . .